카쿠리요의 여관밥230분 X 12화 ㅣ 드라마 ㅣ 15 세 이상
10/16[목] 오전 00:30 방송 예정
아야카시가 사는 카쿠리요에서, 한 접시의 따듯한 요리가 운명을 움직인다. '약속'과 '인연'이 이끄는 이야기.아야카시가 보이는 여자 대학생 츠바키 아오이는, 어느 날 갑자기 카쿠리요에 있는 오래된 여관인 '텐진야'로 납치되고 말았다.할아버지 남긴 막대한 빚. 카쿠리요에서의 '약속'. 빚의 대가로서 그녀에게 강요된 건, 큰주인인 요괴와의 혼인이었다.하지만 아오이는 그 운명을 거절했다. 자신의 힘으로 일해서 갚겠다고 말하며 빚을 갚기 위해 텐진야의 한구석에 식당 '유가오'를 열어, 진심을 담은 접대로 아야카시들의공복과 마음을 채워 나갔다.때로는 고민하면서도 힘차게 나아갔고, 아오이는 카쿠시요의 주민들과 인연을 키워 나갔다.그날 나눈 약속은, 이윽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금자리'로 변해갔다.남쪽 땅의 여관 '오리오야'에서의 시련을 극복하고, 유가오로 돌아온 아오이. 하지만 평온한 나날은 한순간이었고, 텐진야에 일찍이 없었던 위기가 닥쳐왔다. 지키고 싶은 장소가 있다. 믿어주는 동료들이 있다. 수많은 만남과 인연에 힘을 얻어가며, 이야기는 다시 한번 움직이기 시작한다.